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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박홍근 "자기관리 안 된 한덕수, 청문회서 이미 낙제점"

2022-05-20 2 Dailymotion

[현장연결] 박홍근 "자기관리 안 된 한덕수, 청문회서 이미 낙제점"<br /><br />국회가 오늘(20일)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진행합니다.<br /><br />인준의 열쇠를 쥔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 방향을 정하는데요, 의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<br /><br />수고 많으십니다. 오늘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자 합니다.<br /><br />국무총리는 공평무사의 도덕적 권위로 대한민국 전체 공직사회를 이끌어야 합니다. 하지만 자기 관리가 안 된 한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낙제점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러함에도 민주당은 새 정부의 첫 총리 후보라는 점까지 고려해 가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환경을 조성코자 그동안 인내하며 노력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정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의총에서 추진까지 했던 사개특위 가동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오늘까지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법에 따라 5월 24일까지 새로 뽑아야 할 국회의장단 선출도 몽니를 부리며 반대하고 있어서 입법부의 공백이 예상됩니다. 이처럼 국회 주요 현안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것은 바로 국민의힘입니다.<br /><br />우리는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제대로 견제해야 합니다. 많은 국민께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마땅히 반성해야 할 내각과 대통령 비서실의 인사 대참사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나 사과는 없었고 오히려 임명을 강행하고 부적격자를 비호했습니다.<br /><br />노골적인 검찰 측근 인사로 대통령실, 법무부, 검찰이 하나가 되는 검찰공화국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의 결정은 윤석열 정부 두 달간의 인수위와 출범 후 지난 열흘간의 폭주에 대한 평가도 담게 될 것입니다.<br /><br />국민과 지지자들께서 주목하시는 자리인 만큼 의원 여러분 모두 무거운 책임감으로 어떠한 결론을 내리더라도 오늘 결정은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민주당의 충심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.<br /><br />원칙 있는 협치와 책임 있는 견제라는 야당의 그 중심성을 놓치지 않고 국민과 당원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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